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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크랩] " 마눌이 이쁘니 눈이 즐겁고 요리를 잘하니 입이 즐겁구나... 허허... "

탱이. 2008. 3. 10. 15:36
# 1.


어제 남편이 퇴근하고 집에와서 배고프다길래..

손수 만든 만두를 쪄서 남편하고 먹는데..

" 어허... 마눌이 이쁘니 눈이 즐겁고 요리를 잘하니 입이 즐겁구나... 허허.... 이런게 사는 맛이로세... "

" 명품백 못사주니 립서비스 하는거 다 알아요.. -_- "

" 걍 넘어가줌 안되우? ㅡ.ㅡ "

" 쳇!!! "


" 그거 똑같은 짝퉁 없나? "

" 오늘 글 올렸더니 어떤분이 이태원 가면 많다고 하더라구요... -_- "

" 얼마인데? ㅇ_ㅇ "

" 한 20만원 한다고 하데.... ? "

" 그렇군요... 그럼 한 5개 사서 큰누나 작은누나 엄니 장모님 자기 이렇게 삽시다. 100만원 예상했으니... "

" 뭐야... 5명 여자가 다 똑같은거 가지고 다니라구? 그리고 100만원은 순전히 나에게 쓰는돈이었잖아... 싫어요.. 차라리 내가 5개 다 사서 들고 다닐껴... "

" 누나나 엄니한테 미안하잖아...... "



뭐라는거냐..... 지금..

명픔백 사준다더니... 100만원 예상이라고 질질 끌고 나오더니..

이젠 20만원짜리 5개 사서... 다 돌리자는건 결국 20먹고 떨어져라? -_-;

어쩐지... 저런말로 립서비스 할때부터 알아봤어야 했어...



# 2.

어제 셤니와 이런 저런 얘기하는데.. 맞벌이 얘기가 나와서..

" 찬이때문에 걱정이예요... -_- "

" 내가 봐주마...아무리 생각해도 힘들어도 내가 봐줘야지 도저히 안되겠다... 친정에 맡기면 너 또 친정에 왔다 갔다 하느라... 여기 제대로 못올텐데... 주말부부도 그렇고... 내가 봐줘야지 어쩌냐.. "



오예....

" 어머님 팔때문에 안아주기 힘드시니까.. 찬이 걸어다니고 돌지나면 나갈께요... ^^;; "


" 그래... 근데 둘째는 안가지냐? "

엥??? 이건 또 무슨 자다가 뒷다리 긁으시는 소리래?


남편에게 이 얘기 했더니..

" 알았어.. 내가 처리할께.. "

" 뭐라구요? ㅇ_ㅇ "

" 전재산 다 나한테 주시면 둘째 낳겠습니다... -_- 우선 이집 명의부터 저에게 돌려주시면.... "


-_-; 울 아들이 울 남편 닮으면 안되는데.....



출처 : 맞벌이부부 10년 10억 모으기
글쓴이 : 짝퉁광명댁 원글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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