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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크랩] 두달간 7키로 뺄수 있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.. -_-;

탱이. 2008. 11. 3. 10:38
#1 . -_-a

저희 셤니는 저희 결혼식때 우셨습니다. -_-

아들이 장가가는것이 넘 서운해서 말이죠..

물론 저희 엄마가 더 서럽게 우셔서 셤니가 우는건 남들이 몰랐지만...


웃긴건 형님들 시집갈땐 하나도 안서운했는데... 아들 장가가는건 가슴이 넘 아팠다라나?

아니.. 바로 아랫층에서 끼고 살면서 뭐가 그리 서운하신건지...이러다 분가하면 아주 펑펑 우시겠구만... -_-;


저희 셤니만 이러신줄 알았더니...

그제 친구 부부가 놀러왔습니다.

셤니 얘기했더니..

" 울엄마도 그랬어... -_- 내 결혼식은 그렇게 웃더니... 아주 입이 찢어지더라.. 근데 내동생 장가가는데 왜저리 서럽게 우는지.. 동생은 신행가고 집에 오는 차안에서 뭐라는줄 아니? 가슴이 무너져 내리고 아들이 영영 사라지는것 같았데... 짱나.. "

헉!

전 지금까지 딸 시집보낼때 울고 아들 장가보내면 웃는줄 알았습니다.

울셤니가 특이하다 했드만... 이런분이 또 계시네요..



# 2. =_=

어제 아침에 이불에 누워서 시체놀이 하고 있는데 남편이 물끄러미 보더니..

" 옷사러 안갈라우? 자기옷도 사줄께..."

" 진짜? ㅇ_ㅇ 그럼 정장... 내가 찍어둔거 있는데..... "

" 닥치고 후드티나 골라요.. 그몸매에 무슨 정장... 옷터져... "

" 써글인간!! 비싸니까 저딴소리 하는거봐... "

" 그게 아니예요... 내가 자기 생일날 이쁜 옷 사주려고.. 지금 50만원 모았거든? 아마 자기 생일쯤이면 70만원 될꺼야... 근데 그럼 뭐해? 생일은 다가오는데... 몸매가 그모양인데... 이쁜옷이 가당키나 해요? "

(토 일 근무하면 10만원 정도 더 나오는거 모았답니다 그리고 식비도 아끼고..... ㅎㅎ

울 짠돌마마께서... 요즘 마누라 집나갈까봐.. 무척 서비스가 좋아졌습니다... 고따구로 짠돌짓하면 쥐도새도 모르게 집나간다고 좋은말로 협박질 좀 해서 그런가? -_-a )


" 그래도 사줘... ㅠ_ㅠ 정장 안맞으면 코트라도... "

" 좋아요.. 그럼 올해가 갈때까지 1키로 빼는데 10만원 줄께요... 야~ 아가씨때 몸매로 가면 딱 70이다.. 얼마나 좋아 돈벌고 살빼고 도랑치고 가재잡고 똥싸고 오줌싸고.. "

" 거기서 똥싸고 오줌싸고는 뭐여? -_-"

" 둘다 한꺼번에 하고 물 한방에 내리잖아..일석이조 아니우.. 암튼 그때까지 못빼면 그돈은 우리집 생활비로 나가니까 알아서 해요.. "


이런... 니미...안빼자니... 내돈이 생활비로 나갈테고... 올해는 두달 남았고... 덴장 덴장...

이왕 주는거... 이쁘게 봉투에 담아 꽃다발과 함께 주면... 당분간 밥상이 달라질텐데... 꼭 저렇게 레이스를 건다니까...


두달간 피곤하게 됐습니다.

지금도 아들도 자고 간만에 커피타임을 하고싶은데 살찔까봐 커피잔만 노려보고 있네요... 흑!

출처 : 맞벌이부부 10년 10억 모으기
글쓴이 : ⓧ짝퉁광명댁 원글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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